제대로 개발자모임

사람들이 지금이 우리나라가 최고 국력이고 옛날 조선은 비리비리 한 나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.
현재 우리나라는 군사, 경제력 따지면 대충 10위권 또는 밖이지요

하지만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을 보면 인구가 거의 2천만으로 이때 인구 2천만 넘는 나라는 전 세계에 손에 꼽았습니다.
지금도 인구가 중요하지만 이 떄는 다 고만고만한 기술에 인구가 국력의 바로미터 지요
일본도 전국시대가 막 끝난 시점이라 인구가 엄청 줄어서 조선보다 적었을것으로 예상됩니다.

① 중국 (명나라)

1억~1억 5,000만 명

당시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

② 인도 (무굴 제국)

1억~1억 4,000만 명

북인도를 장악한 무굴 제국이 급성장하며 인구 증가

③ 신성 로마 제국 (독일+오스트리아 등 포함)

2,000만~2,500만 명

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정치체였지만, 여러 국가들의 연합 형태

④ 프랑스 왕국

1,500만~2,000만 명

16세기 말에 유럽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단일 국가였을 가능성 큼

⑤ 오스만 제국 (터키, 중동, 발칸반도 포함)

2,500만~3,000만 명

당시 유럽, 중동, 북아프리카를 지배하는 대제국


전 세계 따져 봐도 이 정도 였는데, 이 중 신성로마제국은 사실 하나의 나라라고 보기 힘들지요
또한 프랑스 보다도 중앙집권 체제가 더 잘 잡혀 있었고요

그러니 따지고 보면 조선보다 확실히 쎈나라는 명나라, 무굴제국, 오스만제국 밖에 없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.
그 밑에서 조선=일본=프랑스 비슷한 국력이였습니다.

다만 그 후 임진왜란, 호란, 기근 등으로 이 때의 인구는 조선말에나 되어서 회복 되었다고 합니다.